[페어뉴스]= 충청북도와 제천시 공동주최로 9월22일부터 10.월10일까지 제천시에서 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가 열리고 있다. 조선시대 3대 약령시(대구, 전주, 제천)의 한 곳인 제천이 과거 약초생산과 유통에서 이제는 첨단 생명공학을 결합한 고품격 한방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고자 변신을 꿈꾸고 있다.이번 엑스포는 한방을 나타내는 기존심벌에 인류를 상징하는 지구, 바이오 분자의 형태를 결합하여 새로운 생명과 미래를 상징하는 심벌마크화 하였다. 19일간 미래천연자원관, 한방바이오생활건강관, 한방알레르기관, 마켓관, 기업관, 한방바이오 미래비전관, 제천약령시, 힐링체험관은 상시 운영된다. 특히 반신욕, 전신안마, 발마사지, 이혈요법 체험등 치유의 장이 마련된 체험관은 개장과 동시에 인기가 많아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엑스포기간중 전국 지자체 문화 예술 축제인 ‘전국문화두레제전’이 지난 28~29일간 열려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외에도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개최해 고객과 소통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페어뉴스]=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양천구는 9월 2일 양천공원에서 ‘제4회 양천구 BOOK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들이 즐겁게 참가할 수 있도록 책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행사(독서골든벨, 달빛우체국, 별빛 팬레터, 도장을 받아라 등)를 진행했다. 4개의 구역으로 이루어진 행사장의 메인상설무대인 하늘마당에서는 음악과 어우러진 북콘서트가 개최되었다. 행사장 중앙에 위치한 바람마당과 시마당은 중고 책부터 새 책까지 거래되는 도서장터와 도서가 전시되었으며, 별마당에서는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작가의 숲으로 구성되었다. 사전 예약에 한해 성인도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인 그림책심리여행은 그림책 심리전문가와 함께 내 마음을 깊이 만나고, 위로와 기쁨을 얻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또한,우리나라 국악기를 가까이서 보고 듣고 배워보는 아름드리 국악기 수업, 그림책작가와 직접 자신의 창작 그림책을 가지고 연극적 요소를 가미하며 꾸미는 1인 공연극인 1인 작가극 등 볼거리도 풍성했다. 야간 행사로는 가족 독서캠프를 마련해 읽고 싶은 책을 따로 준비하지 않더라도, 달빛도서관에서 추천하는 도서를 이용하여 가족이 함께 독서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김수
[페어뉴스_= 장지연 객원기자 ]= 제 23회 서울국제도서전이‘변신’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 6월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책의 축제인 서울국제도서전은 강연과 콘퍼런스 중심의 행사를 지향하고 있다. 도서정가제가 도입되면서 참가 출판사 숫자가 줄어들었지만 올해는 국내 출판사의 참가는 지난해 80여 곳에서 올해는 161곳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하였다. 평소 만날 수 없었던 작가들과의 만남 프로그램도 예년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 대한 출판문화협회 관계자는 “많은 작가들이 각 출판사 부스에서 자신의 책을 소개하며 사인도 받고 작품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고 한다. 특별기획전‘서점의 시대’에서는 충북괴산의 북스테이민박집인 ‘숲속작은책방’, 강원 속초에서 3대째 운영 중인 종합서점인 ‘동아서점’, 서울에서 유일하게 주인이 없는 연남동의 ‘무인서점’, 출판사 남해의 봄날이 운영 중인 경남 통영의 ‘봄날의 책방’, 서울 대학로의 고양이전문 서점인 ‘슈뢰딩거’등 개성 넘치는 동내 서점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수 있다. 또한,‘책의 발견전’이 열리는 부스는 중소 출판사들을 위주로 테마가 있는 출판사를 초대하여 구성한 특별기